(圖片來源:News1)
一手創辦 CUBE Entertainment 的洪勝成社長,22日透過個人推特發表聲明,表示經過董事會的討論後,他已決定離開這個如同他分身般,讓他賭上全部人生的 CUBE Ent.。消息一出,引起粉絲一片嘩然。
洪勝成社長在聲明中除了感謝粉絲支持外,也對於自己到最後都無法解決 CUBE Ent. 的問題就要離開感到相當抱歉,希望大家能繼續支持旗下藝人,透露出對 CUBE Ent. 的不捨之情。
2008年創立 CUBE Ent. 的洪勝成,捧紅了 BEAST、4Minute、BTOB、CLC…等團體,成為五大經紀公司之一。但洪勝成2011年被診斷出罹患肌肉萎縮症之後,不僅影響工作,又因業績不佳、藝人合約…等問題,與其他董事們有著不少紛爭。
以下為洪勝成聲明全文:
大家好,我是 CUBE Entertainment 洪勝成。
在這個經常聆聽各位小故事的空間中,我想跟大家做最後的告別。
昨天 CUBE Ent. 召開了董事會,我決定要離開這個如同我分身般,讓我賭上全部人生的 CUBE Ent.。
這段時間真的很謝謝大家稱呼我為「洪 CUBE」,給予我這麼多喜愛。
就連生病中也會覺得還是工作時最讓人開心、幸福的我,因為一輩子都只想著「用音樂、用人給予的感動」,所以離開之後都不知道要怎麼迎接一天的開始了,也對於到最後都無法解決 CUBE Ent. 內令大家心痛的問題就要離開,感到相當抱歉。
不僅是我,這也是大家一起創造的 CUBE Ent.,請將此當作永遠的緣分,珍而視之。懇切地拜託大家繼續為我不在的 CUBE Ent.,還有我們的所有歌手送上熱情的支持。
再次真心感謝這段時間謹守本分的歌手們,各位職員們,以及喜愛 CUBE Ent. 的家人們,希望大家能夠健康、幸福。
2016年7月22日,「洪 CUBE」洪勝成敬上
(原文:안녕하세요.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입니다.
항상 여러분의 작은 이야기들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던 이 공간에서나마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자 합니다.
어제 큐브에서는 이사회가 열렸고, 저는 저의 분신과도 같았던, 인생의 전부를 걸었던 큐브라는 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.
그 동안 ‘홍큐브’로 불리어오며, 큰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투병 중에도 일할 때 만큼은 가장 가슴벅차게 행복하고 살아있음을 느꼈던 저는 평생동안 미련하리만치 ”음악으로 주는, 사람으로 주는 감동”만을 생각해왔기에, 큐브를 떠난 지금 앞으로 어떤 하루를 맞이하게 될지 알 수 없으나 현재 많은 분들이 맘 아파하시는 큐브라는 울타리의 문제점들을 끝내 해결하지 못한 채 떠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.
저뿐만 아니라 여러분께서 함께 일궈주신 큐브이기에 이 영겁의 인연을 귀하게 여겨주시고, 제가 없는 큐브도, 우리 모든 아티스트 식구들도 여전히 뜨겁게 응원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.
다시 한 번, 그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었던 우리 아티스트들, 임직원 여러분, 그리고 큐브를 사랑해주신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. 건강하시고,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
2016년 7월 22일, 홍큐브 홍승성으로부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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來源:sportshankooki
翻譯 & 撰寫:Kpopn 的 Elly